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얀센-뎀벨레 포함 토트넘, 1월에 4명 떠난다 

토트넘 홋스퍼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판매를 고려중이다. 무려 4명의 선수가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됐다. 

영국 ‘토크스포트’는 26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서 4명의 선수를 판매할 것을 고려중이다”며 무사 뎀벨레, 빈센트 얀센, 빅토르 완야마, 조르지-케빈 은쿠두의 이름을 나열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이적시장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이적시장이 도입된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새 경기장 건설과 맞물려 새로운 선수 영입보다 기존 선수 재계약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다가올 1월 이적시장에 특별한 영입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서도 빅사이닝을 계획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우리의 축구는 알맞은 선수를 찾으려 노력하는 것이지, 당신의 가족과 함께 쇼핑하러 가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의 영입 철학을 강조했다. 

그러나 나갈 사람은 있다. 영국 ‘더 선’에 이어 ‘토크스포트’는 뎀벨레, 얀센, 완야마, 은쿠두 등 4명의 선수를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2019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뎀벨레는 토트넘이 현금을 챙길 수 있는 가장 큰 이름이다. 현재 이탈리아와 중국의 몇몇 클럽이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완야마는 잦은 부상으로 인한 출전 시간 부족, 얀센과 은쿠두는 주전 경쟁 실패가 이적의 이유로 설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