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한화 감독 "윌리엄스, 타격감 안 좋은데 수비까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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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감독 "윌리엄스, 타격감 안 좋은데 수비까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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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한화 감독

한화 외인 타자 윌리엄스, 타율 0.222에 홈런 4개 '낙제점'

한화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골칫거리'로 전락한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29)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했다.

"타격감이 좋지 않은데, 수비까지 능력이 낮다"는 말로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윌리엄스의 타격감이 올라가면 지명타자로 나갈 것이고, 그마저도 안 된다면 (대타로) 장타를 기대하고 뒤에 나갈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타격감도 안 좋고, 수비도 안 좋은 선수를 선발로 내보낼 수 없다. 좋으면 안 쓸 이유가 없다. 안 좋으니까 못 쓰는 것"이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한화는 최근 6연패에 빠져 순위가 9위까지 처졌다.

6연패 기간에 윌리엄스의 타율은 0.111(18타수 2안타)에 그쳤다.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던 '전임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대신해 6월 말 총액 40만 달러의 조건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스는 오그레디와 '오십보백보'인 처지다.

시즌 중반에 입단한 선수임에도 40만 달러나 받을 만큼 기대가 컸지만, 36경기에서 타율 0.222(144타수 32안타), 4홈런,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96으로 부진하다.

여기에 외야 수비까지 흔들리는 터라 안 그래도 수비 불안에 시달리는 한화에 근심을 추가하는 선수가 됐다.

최 감독은 "팀에서 채은성과 노시환, 김태연까지는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원래는 득점력을 위해 공격력이 좋은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짰다면, 남은 경기에는 수비를 우선으로 두고 선수를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한화전은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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