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5승…K리그2 2위 부산, 영글어 가는 '승격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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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5승…K리그2 2위 부산, 영글어 가는 '승격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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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5승…K리그2 2위 부산, 영글어 가는 '승격의 꿈'

29일 선두 김천 잡고 승점 1차 맹추격…9월 3일 '선두 탈환 도전'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의 세리머니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 기세를 사수하라!'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4년 만의 K리그1 복귀를 위한 상승세 유지에 사활을 건다.

부산은 지난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치러진 선두 김천 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호영과 임민혁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김천(승점 51)을 잡은 2위 부산은 승점 50을 쌓아 승점 1차로 '1위 자리'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부산은 9월 3일 '난적' FC안양을 상대로 치르는 K리그2 30라운드 원정에서 약 2개월 만의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9월 2일 열리는 김천-충북청주전에서 김천이 승리하지 못하고, 이튿날 부산이 안양을 꺾으면 선두 자리는 부산으로 바뀐다.

이런 시나리오가 완성되면 부산은 7월 9일 내줬던 선두 자리를 되찾는다.

올해 K리그2 우승팀은 K리그1로 자동 승격하고, 2위 팀은 K리그1 11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 승격에 도전한다.

부산으로선 최근의 상승세를 살려 '다이렉트 승격'의 꿈을 이뤄내는 게 지상과제다.

부산은 대우 로얄즈 시절 K리그를 호령하던 명가였다.

하지만 2015년 K리그 클래식(당시 1부)에서 11위에 그쳐 승강 PO로 몰린 뒤 수원FC에 덜미를 잡히며 창단 이후 처음 2부 강등의 고배를 마시며 추락의 길을 걸었다.

부산은 2016년부터 무려 4시즌을 2부리그에서 보냈고, 2019년 K리그2에서 2위를 차지한 뒤 승강 PO를 통해 5년 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0년 K리그1에서 꼴찌에 그치며 1년 만에 2부리그로 미끄러진 뒤 2021년 5위, 2022년 10위의 성적으로 연거푸 승격에 실패했다.

부산 아이파크의 박진섭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은 2022년 6월 '승격 청부사' 박진섭 감독을 영입하면서 서서히 팀의 체질 변화에 나섰고, 마침내 올해 꾸준히 승수를 쌓아 지난 6∼7월에 선두를 찍기도 했다.

다만, 상승세임에는 분명하나 여전히 '2%'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지난 7월 1일 선두로 올라선 부산은 곧바로 2연패를 포함해 4경기 동안 1승 1무 2패에 그쳐 6위까지 떨어졌다. 상승세를 이어갈 뒷심 부족이 아쉬웠다.

부산은 지난 5일 천안전 승리를 시작으로 다시 상승세에 올라 8월에 치러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성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부산은 5승 1무 1패(10득점 5실점)로 같은 기간 K리그2 팀 가운데 가장 좋은 결과를 냈다. 같은 기간 선두 김천은 4승 3패였다.

다이렉트 승격의 꿈을 꾸는 부산의 숙제는 연승의 길이를 늘이는 것이다.

올해 3연승을 한 차례 맛봤던 부산은 9월 3일 안양을 상대로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노린다.

29일 선두 김천을 꺾고 단체 사진을 찍은 부산 선수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하나원큐 K리그2 2023 30라운드 일정

▲ 9월 2일(토)

부천-충남아산(16시·부천종합운동장)

김천-충북청주(18시30분·김천종합운동장)

천안-안산(20시·천안종합운동장)

▲ 9월 3일(일)

김포-서울E(16시·김포솔터축구장)

전남-성남(18시30분·광양전용구장)

안양-부산(20시·안양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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