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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메시 플레이 직관한 프라하 감독, “실제로 보니 더 빠르더라”

리오넬 메시의 플레이를 벤치에서 지켜본 슬라비아 프라하의 진드리치 트르피쇼프스키 감독이 실제보다 더 빠른 모습에 감탄했다.

프라하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9-20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3차전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비록 패했지만 프라하는 끝까지 잘 싸웠다는 평이다. 프라하는 전반 3분 만에 메시에게 실점했다. 후반 5분, 동점골로 바르셀로나를 따라 잡았지만 통한의 자책골로 결국 무릎을 꿇어야 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프라하의 트르피쇼프스키 감독은 “패배했지만 훌륭한 게임이었다. 우리 선수들은 환상적이었고, 나는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트르피쇼프스키 감독은 메시의 플레이에 감탄했다. 트르피쇼프스키 감독은 “메시는 아무도 막을 수 없었다. 정말 놀라운 선수이다”면서 “나는 아직도 그가 두 수비수 사이로 했던 드리블을 기억한다. 그는 빠른 선수이지만 실제로는 훨씬 빠르다. TV로 보는 것과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달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