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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잉글랜드의 신성 데클란 라이스 

잉글랜드의 신성 데클란 라이스(20, 웨스트햄)에게 영감을 주는 롤모델은 누구일까.

잉글랜드 축구계는 라이스에 환호하고 있다. 이번 시즌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단숨에 웨스트햄 주전으로 도약해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던 웨스트햄도 라이스를 비롯한 주축 멤버들의 활약으로 중위권 경쟁에서 순항하고 있다.

라이스는 소속팀 바탕으로 이번 3월 A매치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도 소집됐다. 체코전에 교체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고, 이어진 몬테네그로전 풀타임 활약하며 잉글랜드의 5-0 대승을 도왔다.

경험이 많이 필요하다고 평가받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20살 선수가 활약하자 잉글랜드 언론도 이 선수가 보고 배운 선수는 누구인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30일 라이스에게 직접 물었다.

라이스는 “첫 번째 롤모델은 세르히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다. 그는 중원에서 많이 움직이지 않지만, 360도를 모두 보면서 플레이한다. 나는 이제 20살이기 때문에 보면서 배우고 있고, 더 나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롤모델은 조르지뉴(첼시)다. 그가 플레이하는 방식, 패스하는 방식을 좋아한다”라며 “나는 평소 내가 뛴 경기를 자주 보면서 공부하는데, 내 플레이에 조르지뉴의 방식을 더하고 싶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