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11경기만의 ‘무실점 승’ 수비 불안 바르사 

스페인 라 리가 바르셀로나가 리그에서 모처럼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수비 불안’ 비판을 잠재워 나가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3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2018-2019 라 리가 비야레알 CF와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골 넣는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전반 36분 선제 헤더 골을 넣었고 후반 42분 신예 카를레스 알레나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이끌었다. 피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PSV 아인트호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무실점 승리를 챙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리그서 필요 이상의 많은 실점을 기록하며 수비 불안이 도마에 올랐다. 바르셀로나는 13경기를 치르는 동안 35득점 19실점을 올리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으며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실점 역시 높다. 10위 내 팀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가장 많은 실점이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지난 8월 레알 바야돌리드전 1-0 승리 뒤 11경기만에 무실점 승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