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잘나가던 맨시티 위기 더브라위너, 부상으로 4주 결장 전망 

케빈 더브라위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간 결장이 예상되며 맨체스터시티가 위기를 맞게 됐다.

더브라위너는 지난 21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애스턴빌라전에서 후반 14분 가브리엘 제주스와 교체됐다. 경기 중 허벅지 뒤쪽에 이상을 느낀 더브라위너가 직접 요청한 교체였다.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의료진의 확인 결과 더브라위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간 결장할 전망이다. 빠르면 3주 내로 회복될 가능성도 있지만 부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무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브라위너는 이전에도 해당 부위를 다친 바 있다.

승승장구하던 맨시티에 제동이 걸릴 위기다. 최근 컵대회 포함 9경기 연승을 질주 중이었다. 또한 시즌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위권에 머물더니 어느새 2위까지 올라 선 상황이다. 선두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내달에는 리버풀(8일), 토트넘홋스퍼(14일)와 차례로 격돌한다. 이번 시즌 EPL은 선두권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순위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에이스' 더브라위너 없이 강팀을 맞서게 될 수도 있다.

현재 더브라위너는 EPL에서 3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중요한 자원이 빠져버렸다. 최근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궤로까지 코로나19 감염으로 이탈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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