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체육시설 조성 차질…하계U대회 폐회식 장소 변경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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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체육시설 조성 차질…하계U대회 폐회식 장소 변경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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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체육시설 조성 차질…하계U대회 폐회식 장소 변경될 듯

"정부 타당성 조사 지연 개막식 전 완공 불가능"…대안은 중앙공원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조감도

[세종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유치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U대회) 폐회식 장소가 세종시 대평동 '종합체육시설'에서 세종동 '중앙공원'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세종시가 추진 중인 종합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정부의 타당성 조사 지연 등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개막식 전 완공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시와 하계U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대평동 일원 18만4천728㎡에 4천812억원을 들여 2만5천석 규모 주 경기장(건물면적 3만4천780㎡)과 4천석 규모 실내 체육관(1만1천390㎡) 등을 갖춘 종합체육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시와 조직위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신청한 타당성 재조사가 예정보다 늦어지면서 체육시설 건립사업의 전체적인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타당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높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내년에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최종 확정되더라도 국회 심의와 기본·실시 설계 등 거쳐야 할 절차가 많아 기한 내 완공이 쉽지 않다는 게 시와 관련 업계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하계U대회 준비 상황 점검차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충청권을 찾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은 전날 세종 중앙공원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봤다.

중앙공원은 시가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완공이 기한 내 어려울 경우 폐회식 후보지로 고려 중인 곳이다.

충청권 하계U대회 선수촌 예정지 찾은 실사단

(세종=연합뉴스) 지난 7일 세종시 5생활권을 찾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선수촌 조성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3.12.8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w21@yna.co.kr

시 관계자는 "FISU 실사단원들에게 중앙공원 주요 시설을 보여주며 폐회식 장소 변경 가능성을 설명했더니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종합체육시설 조성이 차질을 빚을 경우 폐회식 장소의 변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2024 파리올림픽조직위가 개회식을 종합경기장이 아닌 파리 시내 수로 등에서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만큼 하계U대회 폐회식도 중앙공원에서 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고 본다"며 "폐회식을 포함해 대회 모든 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FISU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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