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맨유 무리뉴 감독이 ‘분발 요구한’ 선수 넷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최근 만족하기 힘든 경기력을 보인 선수들을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선수 네 명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무리뉴 감독은 피치 위에서 뭔가 보여줘야 할 선수들의 동반 부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팀 내 젊은 선수 네 명이 조금 더 분발 해야 한다. 앤서니 마샬, 제시 린가드, 마커스 래쉬포드, 루크 쇼까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아직 충분한 어른이 되지 않았다.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모든 것에 대해 변명뿐이다. 특히 쇼는 나보다 2년 일찍 맨유에 왔지만 상대와 싸우는 법도 모르고 잠재력을 끄집어내지 못했다. 마샬, 린가드, 래쉬포드도 잠재력이 크지만 공격적으로 하려 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25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2경기 연속 무승이자 6승 3무 4패(승점21)로 리그 7위에 자리했다.

무리뉴 감독은 BBC 등 인터뷰를 통해 이날 전체적인 경기력에 대해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우리는 상대를 강도 높게 압박하지도 못했고 강렬함도 없었다”라고 아쉬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