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포체티노 감독도 인정 "시소코, 너무 잘 해 휴식 주기 어려웠다" 

토트넘 핫스퍼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9)의 최근 맹활약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6) 감독도 인정했다. 

최근 토트넘의 상승세가 무섭다. 리그에서 3연승을 내달리며 1위 리버풀 FC, 2위 맨체스터 시티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서 기사회생, 16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리그컵은 4강전을 앞두고 있으며 FA컵도 남겨두고 있다.

토트넘의 상승세에 시소코의 지분도 있다. 윙포워드로 주로 나오던 그는 최근 중앙 미드필더로 정착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필두로 자신의 피지컬을 활용하는 플레이로 최근 언론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칭찬 행렬에 가담했다. 26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시소코는 최근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가 최근 휴식을 부여하기 가장 어려웠던 선수라는 것을 인정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올리버 스킵(18)의 부상(浮上)으로 시소코에게 휴식을 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스킵은 만 18세에 불과하지만 나이를 잊을만큼 성숙한 활약을 펼친다. 지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이제는 시소코에게 휴식을 줄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