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나는 호날두보다 메시다 클롭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의 생각도 같았다. 

클롭 감독은 23일 ‘스카이스포츠’ 독일과 인터뷰를 가졌다. 축구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메시와 호날두 중 누가 최고인가?’라는 물음. 그도 피할 수 없었다.

클롭 감독은 메시를 택했다. “이것은 마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중 하나를 택하라는 것 같다. 불공평하다”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클롭 감독은 “나는 두 선수 다 좋아하지만, 굳이 한 명을 고르라면 메시를 택하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 명장인 클롭 감독도 둘을 최고로 생각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최근 10년간 발롱도르를 다섯 차례씩 나눠가졌다. 그러나 올해 발롱도르 최종 3명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날두 시대’의 종말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