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마르시알, 딱 한 골만 더 넣으면 '맨유 호날두' 따라잡는다 

앙토니 마르시알(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대선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을 넘본다.

달라도 너무 달라졌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 낮은 수비적 기여도 등을 이유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득점포를 가동하며 출전 시간을 늘리더니 이젠 빠져선 안될 선수가 됐다.

득점 기록만 보더라도 마르시알이 얼마나 중요한 자원이 됐는지 알 수 있다. 올 시즌 리그 9경기에 나와 6골을 넣었다. 놀라운 사실은 한 번 시작된 득점 행진이 좀처럼 멈출 줄 모른다는 것이다. 

마르시알의 첫 득점은 지난달 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처음 나왔다. 이날 맨유는 마르시알의 골에 힘입어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후 마르시알은 나올 때마다 골을 넣었다. 첼시전 멀티골, 에버턴전 1골, 본마스전 1골, 맨체스터 시티전 페널티킥 골 등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실로 대단한 기록이다.

이제 여기서 한 골만 더 추가해 6경기 연속 골을 달성한다면, '레전드' 에릭 칸토나,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마르시알에게 이번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