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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김기태 감독 해즐베이커 이제 8경기 치렀을 뿐 

“보시는 바와 같이 아직 좋지 않다”.

제레미 해즐베이커(KIA)가 아직 제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1일 현재 타율 1할9푼4리(31타수 6안타) 2홈런 5타점 4득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기태 감독은 해즐베이커에 대해 “보시는 바와 같이 아직 좋지 않다”면서 “이제 8경기를 치렀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1일 현재 KIA의 팀타율은 2할3푼4리로 8위에 불과하다. 해즐베이커 뿐만 아니라 타선 전체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의미다. 김기태 감독 또한 “해즐베이커 뿐만 아니라 타격감이 좋지 않은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기태 감독은 이범호의 1군 복귀와 관련해 “트레이닝 파트에서 보고를 받고 있다. 아직 공개할 때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KIA는 이명기-제레미 해즐베이커-안치홍-최형우-김주찬-나지완-최원준-김민식-김선빈으로 타순을 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