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양의지·김현수, 선수협회 전·현직 회장의 아쉬운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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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양의지·김현수, 선수협회 전·현직 회장의 아쉬운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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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양의지·김현수, 선수협회 전·현직 회장의 아쉬운 플레이

양의지, 파울 타구·바운드 공 놓쳐 실점 야기

김현수는 다이빙 캐치 시도하다 실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프로야구 선수협회 전·현직 회장인 양의지(두산 베어스)와 김현수(LG 트윈스)가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실점을 최소화해야 하는 경기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해 뼈아팠다.

김현수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1라운드 B조 체코와 3차전에서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고, 6회 내야 안타를 치는 등 타격에선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수비에서 나왔다.

김현수는 6-0으로 앞선 7회초 1사 1, 2루 위기에서 상대 팀 마테이 멘시크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으려다 뒤로 빠뜨렸다.

단타로 막을 수 있었던 타구는 싹쓸이 적시 2루타가 됐다.

김현수는 곧바로 대수비 최지훈(SSG 랜더스)과 교체됐다.

베테랑의 아쉬운 수비는 또 나왔다.

주전 포수 양의지는 7-2로 앞선 8회초 수비 2사 만루 위기에서 상대 팀 마르틴 체르벤카의 파울을 잡지 못했다.

체르벤카의 타구는 호주 쪽 더그아웃으로 높게 떴는데, 양의지는 더그아웃의 위치를 살피다가 공을 놓쳤다.

만루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던 기회는 그대로 사라졌다.

마운드에 있던 이용찬(NC 다이노스)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곧바로 원바운드 공을 던졌고, 양의지는 이를 뒤로 흘려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한국은 체코전에서 실점을 최소화했어야 했다.

한국이 8강에 오르기 위해선 호주, 체코와 상대 전적 동률을 이룬 뒤 최소 실점 계산에서 가장 앞서야 하기 때문이다.

이날 대표팀은 주지 않아도 될 점수를 내주면서 8강 진출 가능성이 그만큼 더 낮아졌다. 두 베테랑의 플레이가 아쉬운 이유다.

양의지는 2020년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선수협회 회장으로 선수들의 대표 역할을 했고, 김현수는 양의지의 바통을 이어받아 회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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