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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후반 맹활약' 래쉬포드-제임스, 평점 8.6-7.7 기록...마르시알은 7.1점

후반전 쐐기골에 성공한 마커스 래쉬포드가 팀내 평점 1위를 기록했다. 

제임스와 마르시알이 뒤를 이었다. 

맨유는 2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번리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2연승에 성공했고, 5위로 올라섰다. 

맨유는 전반 초반 답답한 흐름을 보여줬지만 중반 이후 왼쪽 공격이 살아나면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브랜든 월리암스의 예리한 크로스로 공격을 전개했고, 전방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발해냈다. 결국 전반 43분 페레이라의 압박이 성공하면서 상대 진영에서 공을 뺏았고, 페레이라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마르시알이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는 역습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역습 상황에서 다니엘 제임스가 확실한 무기가 됐다. 제임스는 후반 39분 저돌적인 돌파로 수비를 뚫어낸 뒤 마르시알에게 공을 연결했다. 그러나 마르시알이 슈팅가지 이어가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후반 막판 쐐기골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제임스가 빠르게 공을 치고 올라갔고, 래쉬포드에게 연결했다. 래쉬포드는 1대1 상황에서 골키퍼를 제친 뒤 끝까지 공을 골대로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맨유는 번리 원정 승리와 함께 연승을 거두며 5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축구전문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맨유의 공격진 삼인방에게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마르시알은 7.1점을 기록했고, 쐐기골을 도운 제임스가 7.7점을 부여받았다. 쐐기골의 주인공 래쉬포드는 평점 8.6점을 받으며 이날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