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김주형, 디오픈 첫날 3언더파 상위권…초반 선두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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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김주형, 디오픈 첫날 3언더파 상위권…초반 선두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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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김주형, 디오픈 첫날 3언더파 상위권…초반 선두는 영

이경훈도 3개 홀 남기고 2언더파 공동 12위…우즈는 밤 10시59분 1R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주형(20)이 제150회 디오픈(총상금 1천400만달러) 첫날 3언더파를 기록하며 1라운드 초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14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7천31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한국 시간으로 밤 9시 현재 공동 8위에 오른 김주형은 7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캐머런 영(미국)과는 3타 차이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휩쓴 김주형은 아직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회원이 아니지만, 올해 1월 아시안투어 SMBC 싱가포르오픈 준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왔다.

지난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베릭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오픈에서 단독 3위에 오른 김주형은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 첫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그는 스코틀랜드오픈 전까지는 링크스 코스에서 경기한 경험이 없었는데도 링크스 코스 데뷔전이었던 스코틀랜드오픈 단독 3위에 이어 이날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3번 홀(파4)에서 86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첫 버디를 잡은 김주형은 5번 홀(파5)에서는 약 5m 이글 퍼트가 아쉬웠으나 버디로 또 한 타를 줄였다.

김주형은 이어 7번과 9번 등 홀수 홀에서 계속 '징검다리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한때 공동 선두에도 올랐던 김주형은 후반 들어서는 파 행진을 하다가 15번 홀(파4)에서 약 15m 긴 버디 퍼트를 넣고 기세를 올렸다.

이때만 해도 6언더파였던 영을 1타 차로 바짝 따라붙은 김주형은 그러나 16, 17번 홀에서 연달아 1타씩 잃고 선두와 격차가 벌어졌다.

올해 25세 영은 아직 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올해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공동 3위에 오른 선수다. 영은 3개 홀을 남겼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9번 홀까지 4타를 줄이고 공동 2위에서 선두를 추격 중이다.

아마추어 바클리 브라운(잉글랜드)과 지난주 스코틀랜드오픈 준우승자 커트 기타야마(미국)가 1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쳐 공동 2위에 올랐고 53세 베테랑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도 7개 홀을 남기고 4언더파를 기록 중이다.

교포 선수 이민우(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소속인 이언 폴터(잉글랜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등도 3언더파 69타로 김주형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이경훈(31)은 3개 홀을 남긴 가운데 2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민규(21)는 버디 4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를 치고 50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직 1라운드를 시작도 하지 않은 오후 조 선수들이 많아 1라운드 종료 시 순위는 지금과 많이 달라질 전망이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한국 시간으로 14일 오후 10시 59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맥스 호마(미국)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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