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전국 10개 공공 빙상장 관리주체들이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20일 대구실내빙상장 관리 주체인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광주시도시공사, 안양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전주시설공단, 창원시설공단 등 전국 10개 기관이 전날 대구에서 '전국공공빙상장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기관은 각 빙상장 벤치마킹 및 우수 사례 공유, 강습·운영인력·수입 현황 등 운영현황 정보 상호 제공, 기타 협업 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동종업계 정보교류를 통해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할 수 있어 빙상계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