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정부가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추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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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정부가 충청권 하계U대회 조직위 사무총장 추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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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이기흥 회장 "성공 개최 위해 정부 인사가 사무총장 맡아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병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병진 FISU 집행위원이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6.20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체육회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의 실무 책임자인 사무총장의 선임을 정부에 요청했다.

하계U대회를 주관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원활한 협력을 위해 조직위 상근 부위원장이 사무총장을 겸하는 1인 체제를 강력하게 주장해 온 체육회가 충청권 4개 시도와 난항을 겪는 조직위 인선을 매듭짓고자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새 중재안을 제시한 셈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성공 개최 간담회를 열어 "충청권 4개 시도가 추천하는 조직위 상근 부위원장은 조직위 사무총장, 4개 시도 부지사 또는 시도체육회장, 문체부 체육협력관, 체육회 부총장 등으로 구성되는 '안건조정협의회'의 상근 위원장을 맡고, 정부가 추천하는 인물이 사무총장을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7 하계U대회 사무총장의 선임을 정부에 요청하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6.20 ksm7976@yna.co.kr

이 회장은 예산, U대회 시설 문제 등을 들어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전문가 집단이 조직위에 합류해야 하며, 각종 사안을 조율하려면 정부 추천 인사가 사무총장에 선임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체육회의 설명에 따르면, 충청권 하계U대회 총사업비 예산은 2020년 7천231억원으로 책정됐으나 2022년 정부가 승인한 액수는 5천900억원으로 18.4% 감소했다.

지난해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 탓에 원자재와 인건비가 치솟았기에 총사업비 예산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체육회는 전망했다.

이기흥 회장은 여기에 2026년까지 각종 시설을 완공한 뒤 FISU와 계약대로 테스트 이벤트를 치러야 하나 조직위 구성이 지연돼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예산과 인프라 확충 등 난제가 수두룩한 상황에서 체육회와 정부, 충청권 4개 시도는 조직위 구성을 두고 갈등을 빚느라 FISU와 약속한 조직위 발족 시한(5월 말)을 넘겨 50일 넘게 허송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병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병진 FISU 집행위원이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6.20 ksm7976@yna.co.kr

체육회는 대안으로 안건조정협의회 신설, 사무총장 정부 선임 등을 새로 제시하고, FISU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국제협력담당관과 경기본부 인원을 조직위에 파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기흥 회장은 "국무조정실이 충청권 4개 시도와 FISU가 맺은 개최권 협약서, 체육회와 4개 시도가 한 개최 협약서 규정대로 조속히 조직위 구성을 협의하라는 공문을 어제 문체부에 보낸 것으로 안다"며 정부, 충청권 4개 시도와 빚은 갈등이 진정 국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FISU가 20일 충청권 4개 시도와 체육회에 조직위 구성을 독촉하는 공문을 보내온 터라 교착 상태에 놓였던 조직위 출범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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