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롯데, 린드블럼 잡았더라면…” 한화와 3위 싸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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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롯데, 린드블럼 잡았더라면…” 한화와 3위 싸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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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롯데, 린드블럼 잡았더라면…” 한화와 3위 싸움 가능 

 

먹튀검증소 토토뉴스  “롯데, 린드블럼 잡았더라면…” 한화와 3위 싸움 가능
조쉬 린드블럼(31)은 롯데팬들에겐 아직도 진한 아쉬움을 던져 주는 외국인 투수다. 

 

2015년 처음 KBO리그에 발을 디딘 린드블럼은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2016년에도 30경기를 소화하며 10승 13패를 거뒀고, 177.1이닝을 소화했다. 롯데팬들은 팀 레전드 고(故) 최동원의 이름을 따 ‘린동원’이라고 불렀다. 그도 이 별명에 대해 애착을 가졌다. 딸 아이의 간호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한국을 떠난 린드블럼은 지난해 7월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롯데의 가을야구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그런 린드블럼의 유니폼이 올해 바뀌었다. 두산 베어스였다.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롯데 측은 재계약 무산 과정에서 린드블럼 딸 아이 문제 등 가족 문제 등을 거론하며 연봉 협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린드블럼은 공개적으로 롯데 측에 불만을 표시한 뒤 협상장을 박차고 나갔다.

 

롯데는 린드블럼의 대체 선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펠릭스 듀브론트(31)를 영입했다. 공식 발표 금액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9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였다. 두산은 린드블럼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135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에 계약했다.

 

그러나 지금 롯데 듀브론트는 없다. 지난 12일 웨이버 공시했다. 방출이다. 듀브론트는 시즌 초반 KBO리그에 잘 적응하지 못해 고전하다 5~6월 반짝 반등했다. 그러나 7월부턴 기복있는 피칭을 이어오다 끝내 짐을 싸게 되는 신세가 된 것이다.

 

듀브론트가 한국에 남기고 간 성적은 25게임에 출전해 6승 9패 평균자책점 4.92였다. 137.1이닝을 소화했다. 볼넷을 62개나 남발했다. 리그 3위다. 162개의 안타를 허용해 피안타율이 3할(0.299)에 육박했다.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은 1.63이나 됐다. 그러니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는 11차례에 불과했다.

 

반대로 롯데를 떠난 린드블럼은 올해 KBO리그 최강 투수다. 2.88로 유일한 2점대 방어율 투수다. 26게임에 나와 2605구를 던져 21차례 퀄리티스타트를 했다. 168.2이닝을 소화했다.이를 통해 15승 4패를 했다.

 

단순하게 계산해서도 린드블럼이 듀르론트 보다 9승이 많다. 퀄리티스타트에서도 10회가 더 많다.평균자책점은 2점 이상 차이가 난다. 31.1이닝이나 더 던졌다. 볼넷도 38개로 듀브론트보다 24개나 적다.

 

만약 두 선수의 차이인 9승이 지금 롯데에 더해졌다면 현재 55승 2무 67패의 성적이 64승 2무 58패가 된다. 4위 넥센 히어로즈의 69승 65패를 앞서게 된다. 70승 60패인 3위 한화 이글스와도 경쟁이 가능한 것이다.

 

만약이런 것은 없지만, 롯데가 린드블럼을 붙잡았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문득 2006년 롯데 자이언츠가 놓쳤던 원조 괴물이 생각난다. 류현진(31)이다. 당시 롯데의 드래프트 선택은 나승현이었다. 나승현은 2010년을 끝으로 야구계를 떠났다.류현진은 데뷔 시즌이던 2006년 18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신인왕, MVP,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등 모든 상을 휩쓸었다.

 

계속되는 롯데의 잘못된 선택. 이로 인해 롯데 팬들은 올해도 가슴에 멍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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