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문나윤 5위·조은비 6위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문나윤이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3.10.3 hihong@yna.co.kr
(항저우=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문나윤(26·제주도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개인전에서 5위에 올랐다.
조은비(28·인천광역시청)는 6위를 했다.
문나윤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58.75점을 얻어 8명 중 5위에 자리했다.
6위 조은비의 점수는 255.20점이었다.
(항저우=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조은비가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에서 4차 시기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3.10.3 hihong@yna.co.kr
둘은 9월 30일에는 짝을 이뤄 여자 싱크로 10m 플랫폼 결선에 나서 263.49점으로 4위를 했다.
문나윤과 조은비는 아쉽게 메달을 얻지 못하고 이번 대회 일정을 마쳤다.
여자 10m 플랫폼 개인전에서는 취안훙찬(중국)이 438.20점으로 팀 동료 천위시(435.65점)를 2.55점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4차 시기까지 2위를 달리던 취안훙찬은 5차 시기에서 몸을 비트는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돌고, 다리를 편 채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자세로 한 바퀴 반을 도는 난도 3.2의 연기(5253B)로 94.40점을 얻어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천위시와 함께 싱크로 10m 플랫폼에서도 우승한 취한훙찬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