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검증소 토토 뉴스 유벤투스 이적설에 휘말린 마르셀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 이적설에 휘말린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마르셀로가 소문을 진화하고 나섰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재회에 무게가 쏠리는 상황에서, 마르셀로는 “마드리드가 나의 집”이라고 말했다.

마르셀로는 최근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투린 데일리 라 스탐파>는 마르셀로가 유벤투스와 합의에 도달했으며, 4년 간 1,200만 유로(약 178억 원)에 계약을 하게 될 거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스>는 마르셀로가 주중 호세 앙헬 산체스 디렉터와 만났으며, 자신을 외면하고 있는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마르셀로는 이전부터 팀에 남겠다는 입장을 꾸준히 고수하고 있다. 팀 내 불화설과 줄어든 입지로 불안한 시기를 보내는 마르셀로가 이적설과 관련해 반응을 보였다. 직접적인 발언을 한 것은 아니지만, 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과 훈련장에서 뛰는 사진과 함께 “이곳이 나의 집”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마르셀로의 계약은 2022년까지다. 하지만 앞으로 출전 기회가 줄어든다면, 레알 마드리드에서 은퇴하고 싶다던 마르셀로의 생각도 바뀔 수 있다. 호날두의 설득도 마르셀로의 이적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