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비대면 스포츠코칭 시장 창출 지원 사업을 운영할 전문기관 1개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위탁 사업자로 선정되면 스포츠 강사 및 관련 업종 종사자의 디지털 코칭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스포츠코칭 융합인력 양성 교육(1천명)과 민간체육시설업체의 홍보, 고객관리, 비용 절감 및 사업전환 분야에 대한 디지털화를 돕는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515개 업체)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수행을 위한 적정 인프라가 갖춰진 대학, 법인, 단체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오는 24일 오후 3시까지다. e나라도움(gosims.go.kr)에서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을 동시에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산업지원 홈페이지(spobiz.ks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운영기관 선정 후 융합인력 양성 교육을 수강할 교육생과 디지털 전환지원 사업에 참여할 민간체육시설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