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K리그1 6연패…부상·경고 누적·퇴장 악재 겹친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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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K리그1 6연패…부상·경고 누적·퇴장 악재 겹친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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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지는 K리그1 6연패…부상·경고 누적·퇴장 악재 겹친 전북

한교원-맹성웅, 뇌진탕 등 부상…바로우·홍정호·김상식 감독 강원전 출전 불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의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가 시즌 막바지 난관에 봉착했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5연패를 이룬 전북은 올해 6연패를 목표로 달려왔으나, 8일 울산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A 35라운드 '현대가 더비'에서 1-2로 역전패해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를 남기고 1위 울산(승점 72·21승 9무 5패)과 전북(승점 64·18승 10무 7패)의 승점 차는 8로 벌어졌다.

울산이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더하면 전북은 5년간 지켜온 왕좌를 내줘야 한다.

역전 우승의 '기적'을 바라기에는 상황이 녹록지 않다.

1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36라운드 홈 경기에선 김상식 감독과 일부 주전 선수들이 자리를 비우게 됐다.

전북은 5일 울산과 대한축구협회(FA)컵 준결승(전북 2-1 승)에서 왼쪽 풀백 김진수를 잃었다.

경기 중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친 김진수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8일 울산과 정규리그 대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전북 관계자는 10일 "김진수는 치료와 마사지 등을 통해 부상에서 많이 회복한 상태인데, 다음 경기 출전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울산과 35라운드에서는 FA컵에서 코뼈가 부러진 박진섭이 테이핑을 하고 '부상 투혼'을 펼친 가운데, 한교원과 맹성웅이 쓰러졌다.

한교원은 전반 9분 울산 설영우의 스터드에 뒷머리를 가격당했고, 맹성웅은 후반 7분 김영권과 강하게 충돌해 고통을 호소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통증을 느낀 두 선수는 컴퓨터 단층(CT) 결과 뇌진탕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고, 맹성웅은 우측 광대뼈 골절까지 확인됐다.

여기에 주축 공격수 바로우는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울산전을 벤치에서 지켜보다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해 레드카드를 받은 주장 홍정호와 같은 날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가 쌓인 김상식 전북 감독마저 강원 전에 함께 하지 못한다.

울산과 2연전을 치르며 줄줄이 악재가 닥친 전북의 가을은 더 힘겨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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