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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최대 규모의 캠핑·레저 박람회인 '2023 새만금 오토&레저캠핑쇼'가 8∼10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된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캠핑카, 캠핑용품, 낚시용품 등 관련 50개 업체가 다양한 캠핑용품부터 캠핑카, 카라반, 해양레저 및 낚시용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군산군도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맞춰 레저 카약, 카누, 낚시 보트 등 해양 레저 산업의 품목군이 참가했다'

부대행사로 보고 먹고 즐기는 'ALL 페스타'가 열려 난타 및 댄스공연과 더불어 군산 수제 맥주 및 푸드트럭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공예인들이 참여하는 수공예 팝업스토어&스토리체험전, 무선조종 자동차(RC카) 체험, 레이저테크 스포츠 서바이벌 체험행사, 추억의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곁들여진다.

새만금오토&레저캠핑쇼 홈페이지(auto-cam.co.kr)에서 온라인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 기간 군산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속 지속 가능한 여가문화'라는 주제로 포럼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캠핑, 해양레저, 낚시 등 관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