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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쿠보 상대해봤다 쿠보 극찬한 이니에스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 고베)가 쿠보 타케후사(레알 마드리드B)를 높게 평가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5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 전설 이니에스타는 레알의 젊은 선수 쿠보를 극찬했다. 쿠보는 레알에 입단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쿠보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레알이 1-3으로 패배하긴 했지만 쿠보는 후반에 교체 투입돼 레알의 공격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니에스타는 그런 쿠보를 두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쿠보는 지난 2015년 바르셀로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이적 방침 위반을 하면서 바르셀로나를 어쩔 수 없이 떠나 J-리그 FC도쿄로 이적할 수밖에 없었다.

이니에스타는 “지난 시즌 쿠보를 상대해 알고 있다. 그는 인상적인 재능으로 앞날이 창창한 선수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한 곳에 자리 잡을 만큼 재능 있는 젊은 선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쿠보를 놓친 것에 대해선 “구단이 그를 원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상황이 잘못됐을 수도 있다”고 결론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