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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토트넘 '3개월 차' 제드송, "잉글랜드 영어 너무 어려워" 한숨 

제드송 페르난데스(21, 토트넘 훗스퍼)가 잉글랜드만의 특별한 영어 억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벤피카 유스 시스템의 산물인 제드송은 지난겨울 토트넘으로 임대를 떠나왔다. 기간은 1년 6개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합류 후 리그 4경기, 챔피언스리그 2경기 등에 나서 자신의 잠재력을 뽐내고 있던 도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리그 일정이 중단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제드송이 토트넘에 합류한 지 이제 막 3개월이 지난 시점, 아직까지 적응에 애를 먹고 있었다. 그는 18일(한국시간) 토트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포르투갈어와 영어는 매우 다르다. 강세 때문에 더욱 배우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드송은 "포르투갈에서 쓰는 영어와 잉글랜드에서 사용하는 영어는 강세에서 차이점이 있다. 포르투갈에서 살았던 다이어가 말을 할 경우에는 이해하기가 쉽다. 하지만 그 역시 잉글랜드 친구들과 얘기할 때는 엄청 빨라진다. 기본적으로 잉글랜드 사람들은 말을 엄청 빠르게 한다. 굉장히 어려운 언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