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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검증소 뉴스 지단 감독이 팀 리빌딩을 위해 단단히 벼른 모양이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팀 리빌딩을 위해 단단히 벼른 모양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지난 2일 “우리는 지단 감독이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올여름 큰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안다. 이미 에데르 밀리탕(FC 포르투)과 호드리고(산투스)를 올여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에덴 아자르(첼시) 역시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단 감독이 원하는 선수는 더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원하는 선수는 5명으로 추려진다. 최전방은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 29경기 17골을 넣은 루카 요비치다. 중원은 잘 알려진 대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을 원하고 있다.

수비에서는 라파엘 바란의 잔류가 유력해지며, 기량이 떨어진 마르셀루를 대체할 측면 보강을 원하고 있다. 유력한 후보는 올림피크 리옹의 페를랑 멘디다. 2017/2019시즌부터 리옹의 주전으로 활약 중인 멘디는 이번 시즌도 리옹의 왼쪽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수비력과 속도가 강점이다.

‘마르카’가 언급한 남은 한 선수는 파리 생제르맹(PSG) 에이스 네이마르다. 물론 실현 가능성은 적다. 네이마르 스스로 PSG 잔류를 선언했고, 한화 2,000억 원이 넘는 예상 이적료는 레알이 감당하기에 적지 않은 금액이다.

매체는 레알을 떠날 선수들도 예상했다.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을 겪은 가레스 베일이 이름을 올렸고, 헤수스 바예호, 마리아노 디아즈, 다니 세바요스, 마르코스 요렌테, 세르히오 레길론 등 스페인 유망주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