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레저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시민레저리그 패러글라이딩 리그'가 오는 29일 대룡산 활공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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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저리그는 올해 처음 선보인 강습형 아카데미로, 조직위와 춘천시가 주최하고 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한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달 17일 '윈드서핑 리그'를 열어 수강생 60명이 경기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레저리그는 레저 종목 저변확대에 기여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각 종목 '시민레저아카데미' 수강생 및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다.

박수현 조직위 총괄팀장은 27일 "리그전을 통한 교류를 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레저활동을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관광과 지역 레저문화 수준 향상을 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시민리그와 시민레저아카데미의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 033-250-4540) 또는 조직위 홈페이지(www.cleisure.org)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