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손흥민-케인-포그바, ‘EPL 복귀 슈퍼스타' 7인 선정

폴 포그바, 해리 케인, 마커스 래쉬포드 그리고 손흥민. 부상에서 회복한 슈퍼스타들이 EPL 재개와 함께 돌아온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시즌이 중단됐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됐다. 부상에서 회복한 손흥민도 출격을 예고하고 있고, 첫 경기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출전이 유력하다.

흥미로운 매치업이다. 특히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주제 무리뉴 감독은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었기 때문에 치열한 싸움이 예고되고 있다. 여기에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과 맨유가 만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흥민도 이날 경기에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지난 2월 말 오른팔 골절상을 입으며 수술을 받았지만 리그 일정이 연기되면서 시간을 벌었다. 코로나19로 중단이 길어진 상황에서 3주간 기초 군사훈련도 마친 뒤 토트넘으로 복귀하게 됐고,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EPL 재개가 흥분되는 8가지 이유’로 부상에서 복귀하는 슈퍼스타들의 존재를 꼽았다. 이 매체는 “포그바, 케인, 손흥민, 래쉬포드가 부상에서 복귀한다. 첼시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의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 본머스의 데이비드 브룩스, 웨스트햄의 토마시 수첵도 복귀한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핵심 공격수 케인과 손흥민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바이탈풋볼’은 손흥민의 복귀에 대한 토트넘 팬들의 반응을 전했는데 토트넘 팬들은 “우리는 그를 그리워했다”, “손흥민의 맨시티전 득점을 잊을 수 없다”, “이 남자가 부상에서 복귀해 행복하다”, “슈퍼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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