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허니컷 코치 QO 류현진에 함께할 희망 가질 것 

LA 다저스 릭 허니컷 투수 코치가 류현진과 재회하기를 기대했다.

LA 다저스 릭 허니컷 투수 코치는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고향인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ESPN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올 시즌 투수진을 되돌아봤다.

2013년, 류현진이 다저스에 합류한 이후 메이저리그 마운드 연착륙에 큰 도움을 준 릭 허니컷 투수 코치다. 허니컷 투수 코치 입장에서는 올해 비 시즌 행보에 더욱 관심을 쏟을 수밖에 없다. 클레이트 커쇼와 류현진 등 투수 파트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

일단 올 시즌 이후 옵트아웃 자격을 얻었던 커쇼와는 3년 9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으며 잔류시켰다. 그리고 올해 계약이 만료된 류현진에게도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면서 붙잡을 의사를 표시했다.

허니컷 코치는 커쇼와 재계약을 맺은 것에 대해서 "그(커쇼)와 함게 무언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면서 "커쇼가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을 원했다고 확신하지 않는다. 그리고 나와 우리 조직 모두 그가 다저스에 남았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니컷 코치는 "올 시즌 다저스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내게도 더 나은 기분을 가져다 준다"면서 류현진의 퀄리파잉 오퍼를 언급했다.

그는 "구단이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 그와 함께 하는 것에 희망을 가질 것이다"고 류현진과 재회하기를 바랐다.

한편, 허니컷 코치가 코치 경력을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매년 나이가 들어가면서 힘들어진다. 데이브(로버츠 감독)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구단과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다. 곧 구단과 얘기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도 1년은 더 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