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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포기는 없다' 토트넘, 1월 이적시장서 디발라 영입 재도전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울로 디발라(26, 유벤투스) 영입에 실패했던 토트넘 홋스퍼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한번 그의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유벤투스에 합류한 디발라는 유벤투스의 공격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새로 합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경쟁에서 밀려 벤치를 지키는 일이 잦아졌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부임했지만 디발라를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디발라는 이적을 추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지만 주급과 초상권 계약 문제로 인해 암초에 부딪혔다. 프리미어리그(EPL)의 이적시장이 폐장된 후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추진했지만 결국 무위에 그치며 유벤투스에 잔류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5일(한국시간) “디발라는 유벤투스와 계약이 3년이나 남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단 한 차례의 교체 출전에 그쳤다. 이에 디발라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다시 판매 대상으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여전히 디발라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협상 결렬 이후 다시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면 6,500만 파운드(약 952억 원)의 금액으로 디발라 영입에 나설 것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