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벨 감독 "좋은 출발…한 단계씩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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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벨 감독 "좋은 출발…한 단계씩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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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벨 감독

미얀마와 첫 경기 3-0 완승…"이은영 A매치 데뷔골, 많이 만족해요"

2차전 '아시안컵 준결승 상대' 필리핀과 리턴 매치…"거친 플레이 대비"

작전 지시하는 콜린 벨 감독

(원저우[중국]=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오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 한국 콜린 벨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3.9.22 nowwego@yna.co.kr

(원저우[중국]=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은 무난한 출발에 흡족함을 나타내며 바로 다음 경기만을 바라봤다.

벨 감독은 22일 중국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마치고 "대회를 앞두고 2주 동안 준비를 많이 하고 왔다. 승리에 만족스럽다"면서 "좋은 출발을 했다"고 자평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이은영(고려대), 후반 지소연, 전은하(이상 수원FC)의 연속 골에 힘입어 미얀마를 3-0으로 완파하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잔뜩 내려선 미얀마를 상대로 기대만큼의 대량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했으나 무실점 승리를 통해 7∼8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1무 2패 탈락으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살릴 계기를 마련했다.

벨 감독은 선발 풀백으로 기용한 2002년생 이은영이 선제 결승 골로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한 데 대해 "많이 만족해요"라며 한국어로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이은영이 처음엔 좀 긴장한 듯했으나 득점 이후 서서히 자신감을 되찾았다"고 칭찬했다.

대표팀은 이제 25일 필리핀과의 2차전을 준비한다.

지소연과 하이파이브하는 콜린 벨 감독

(원저우[중국]=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2일 오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한국과 미얀마의 경기에서 한국이 3-0으로 승리한 뒤 콜린 벨 감독이 지소연과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3.9.22 nowwego@yna.co.kr

벨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뭘 이루겠다고 당장 얘기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나아갈 것이다. 지금은 다음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체크하고 조합을 조정해가며 2차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필리핀을 2-0으로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뤄낸 바 있다.

필리핀은 이날 홍콩을 3-1로 제압하고 마찬가지로 첫 승을 거뒀다.

벨 감독은 "필리핀은 최근 몇 년간 많이 발전한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오늘 경기도 체크했고, 전술적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선수들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필리핀의 거친 플레이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벨 감독은 이날 종아리 근육 문제로 명단에서 제외된 베테랑 수비수 임선주(현대제철)에 대해선 "2차전에 나설 수 있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며 "괜찮기를 바란다. 모든 선수가 건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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