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브리지스톤 골프용품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지난 7일 개최한 제15회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모금액 2억2천367만원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석교상사는 "지난 7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골프 앤드 리조트에서 제15회 사랑나눔 골프대회를 열고 2억2천367만원을 모았다"며 "이는 역대 최고 액수인 2021년 1억7천여만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라고 발표했다.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석교상사가 운영비를 전액 부담하고, 모금액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한다.

석교상사는 "이번 모금액은 연말까지 무의탁 의료 복지시설인 성가복지병원, 요셉의원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