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허수봉 "지난 2년간 팬들께 죄송…올 시즌 다를 것"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현대캐피탈 허수봉 "지난 2년간 팬들께 죄송…올 시즌 다를 것"

totosaveadmi… 0 25

현대캐피탈 허수봉

아포짓 스파이커로 펄펄…KB손보전에서도 17득점 맹활약

(의정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주포 허수봉(24)은 올 시즌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병행했지만, 올해 현대캐피탈이 아웃사이드 히터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를 영입하면서 수비 부담이 줄어들었다.

몸은 편해졌지만, 그만큼 공격에서 제 몫을 해야 했기에 압박감이 심했다.

그러나 허수봉은 올 시즌 개막 후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며 최고의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22-2023시즌 5경기에서 71점을 올리며 정지석(대한항공·77점)에 이어 국내 선수 최다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공격 성공률은 49.55%로 정지석, 나경복(우리카드)에 이은 국내 선수 3위다.

허수봉은 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 방문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팀 내 최다인 17점을 올리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이끌었다.

강한 서브와 적극적인 블로킹, 상대 허를 찌르는 강력한 스파이크로 KB손해보험을 몰아붙였다.

수훈 선수로 뽑힌 허수봉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지난 2년 동안 팀 성적이 좋지 않아 팬들께 죄송했다"며 "올 시즌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이를 악물고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허수봉은 아포짓 스파이커 역할에 관해 "사실 오레올이 힘들어 할 것 같아서 리시브에 참여하겠다고 했지만, 오레올이 만류했다"며 "이에 지금은 공격에만 집중하고 있다. 내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실 이날 허수봉의 몸 상태는 그리 좋지 않았다. 전날부터 몸살감기 증세가 심했다.

허수봉은 "멍한 느낌이 있었지만,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다음 경기 땐 더 완벽한 몸 상태로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