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이 위기에서 벗어났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아스널이 최근 리그와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아스널은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전통의 명문 AC밀란을 만나 완벽한 경기력으로 2승을 따냈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기에 리그에서도 3-0이라는 스코어로 2연승을 질주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벵거 감독도 자신감이 넘쳤다.

벵거 감독은 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와 최근 두 번의 맞대결에서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슬퍼하고, 회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그러나 우리의 팀 정신은 매우 훌륭하고, 우리는 강하기 때문에 결국 회복했다. 내 생각에 우리는 위기에서 벗어났고, 우리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며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벵거 감독은 “우리는 유로파리그에서 잘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만 이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기회를 잡아야 하고,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유로파리그에서 좋은 경기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