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열린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린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아스널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2월에 이은 2개월 연속 수상이다.

아스널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키타리안이 아스널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아스널의 ‘No.7' 미키타리안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 그는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아스널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며 미키타리안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한 미키타리안은 맨유로 이적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등번호 7번을 달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고, 아스널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3월에 열린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아스널의 유로파리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결국 미키타리안이 아스널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키타리안은 58%의 지지를 받으며 메수트 외질(21%), 아런 램지(8%), 그라니트 샤카(13%)를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