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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첼시-맨유-아스널, 여름에 ‘FA' 메르텐스 영입 전쟁

공격진 보강을 노리는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이 나폴리의 드리스 메르텐스(32) 영입전을 펼친다.

메르텐스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나폴리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구단과 마찰을 빚은 메르텐스는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FA) 선수로 풀릴 가능성이 높은 선수고,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등도 영입전에 참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첼시, 맨유, 아스널이 메르텐스의 영입을 위해 경쟁한다. 메르텐스는 올 여름 나폴리에서 자유계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 클럽들이 메르텐스 영입을 노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메르텐스는 만 32세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팀이 흔들리는 가운데서도 이번 시즌 리그 5골 3도움, 챔피언스리그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선수다.

자연스레 EPL 클럽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메르텐스는 이탈리아 리그를 제외한 타리그와는 선계약 협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첼시, 맨유, 아스널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웨스트햄의 제안을 거절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