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레반돕이 끝냈다' B.뮌헨, 브레멘 꺾고 리그 8연패 달성!

바이에른 뮌헨이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승리를 챙기며 분데스리가 8연패에 성공했다.

바이에른은 1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서 브레멘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 8년 연속 우승을 확정하게 됐다. 

홈팀 브레멘은 비텡코우르트, 오사코, 라시차, 게브레 셀라시, 클라센, 프리들, 벨코비치 등을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바이에른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필두로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 그나브리, 고레츠카, 키미히 등으로 맞섰다.

바이에른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12분 킹슬리 코망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이어 전반 33분 제롬 보아텡이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수비에 걸렸다.

그러나 전반 43분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은 바이에른이다. 이번에도 레반도프스키가 골 감각을 과시하며 브레멘의 골망을 흔들었고, 전반전은 1-0으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는 브레멘이 더욱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 30분 바이에른의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가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고, 남은 시간 브레멘이 바이에른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44분 브레멘의 공격수 오사코가 결정적인 헤딩슈팅을 시도했지만 마누엘 노이어를 넘지 못했다. 노이어가 슈퍼 세이브를 보여주며 실점을 막았고, 바이에른은 위기를 넘겼다.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남은 시간도 바이에른이 1점 차 리드를 잘 지키며 8년 연속 리그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기 결과]

바이에른 뮌헨(1): 레반도프스키(전반 43)

브레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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