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부침주' 심정으로"…AG 남자축구 황선홍호, 결전지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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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부침주' 심정으로"…AG 남자축구 황선홍호, 결전지 중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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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21일 저녁 합류 예정…황선홍 감독 "반드시 목표 달성"

16일 출국한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종도=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 나설 '황선홍호'가 결전지인 중국 항저우로 떠났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E조에 속해 19일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A·B·C·E·F조 4개국, D조 3개국)를 치러 각 조 2위까지 12개국에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대표팀은 9월 A매치 기간에 들어간 이달 4일부터 경남 창원에 모여 훈련하다가 12일 이동, 13일부터 파주에서 막바지 담금질을 이어왔다.

출국하는 황선홍 감독

(영종도=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1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인터뷰를 마친 뒤 출국 수속장으로 가고 있다. 2023.9.16 utzza@yna.co.kr

황 감독은 "아시안게임 3연패 도전이 얼마나 험난하고 긴 여정이 될지 잘 알고 있다"면서 "선수들과 함께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출사표를 냈다.

'파부침주'는 '밥 지을 솥을 깨고 돌아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말로, 배수진을 치고 결사적으로 싸운다는 의미다.

주장 백승호(전북)도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며 "첫 경기부터 차근차근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금메달을 따 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회 분위기를 좌우할 첫 경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표팀은 여전히 '완전체'가 아니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성인 대표팀의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와일드카드 풀백 설영우(울산)가 이날 가세했고, 부상 중이던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PSG)은 중국에 바로 합류한다.

이강인은 한국시간 20일 새벽 열리는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홈 경기 이후 중국으로 이동, 현지엔 21일 저녁께 도착할 예정이다.

내가 이강인

(부산=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PSG) 대 K리그1 전북 현대 경기에서 PSG 이강인이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8.3 mon@yna.co.kr

황 감독은 이강인의 경기 투입 시점에 대해 "언제 이강인의 컨디션이 최고조가 될지 계산해서 투입해야 한다. 빨리 쓰기보단 그런 측면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영우에 대해선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중국으로 가서 함께 훈련하며 컨디션과 적응도를 검토해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감독은 두 선수와 함께하지 못했지만, 그간의 준비 과정엔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훈련은 계획한 대로 잘 진행됐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괜찮다"며 "미세하게 다듬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조별리그를 치르며 완성도를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고민스러운 포지션이 한두곳 정도 있는데, 조속히 결정하겠다"며 "이강인이 처음부터 합류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기에 어느 정도 플랜을 세워뒀고 걱정하지 않는다. 1차전 이후 휴식이 하루뿐인데, 여러 로테이션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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