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최강희의 상하이 선화, 유벤투스 콰드라도 영입 박차...연봉 132억 제시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상하이 선화가 스테판 엘 샤라위를 포기하고 유벤투스의 후안 콰드라도를 노린다.

이탈리아판 ‘폭스 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투토스포르트’를 인용해 “상하이 선화가 더 이상 엘 샤라위를 향한 기다림을 더 이상 원하지 않는다. 이들은 연봉 1,000만 유로(약 132억 원)의 연봉에 콰드라도의 영입을 준비 한다”라고 밝혔다.

강등권에 내몰린 상하이 선화가 대대적인 팀 개편에 나섰다. 그 처음은 감독 교체다. 키케 플로레스 감독을 경질하고, 다롄 이팡에서 사임한 최강희 감독을 선임했다. 최강희 감독은 물론, 박건하 수석 코치, 김현민 공격 코치, 최성용 수비 코치, 최은성 골키퍼 코치, 전재선 전력 분석관, 어닝 윌커 피지컬 코치까지 데려와 단숨에 최강희 감독 사단을 구축시켰다.

이제 선수를 보강할 차례다. 그 처음은 김신욱이다. 국내 매체에 따르면 최강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상하이 선화가 김신욱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김신욱에 이어 공격 자원 영입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상하이 선화는 엘 샤라위에게 이적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엘 샤라위가 유럽을 떠날 시기가 아니라며 주저했고, 상하이 선화는 콰드라도에게 시선을 돌렸다.

유벤투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칼치오메르카토’는 7일 “유벤투스가 상하이 선화의 제의를 받아들일 준비를 했다. 이들은 1,500만(약 198억 원)~2,000만 유로(약 264억 원)의 이적료라면 이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