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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4개국의 젊은 선수가 모여 기량을 겨루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대회 입장권 예매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대만, 호주까지 4개국이 출전한다.

출전국들은 16일부터 사흘 동안 풀리그 방식으로 모든 팀과 대결하고, 상위 2개 팀은 19일 오후 6시 결승전을 벌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최국 일본이 아닌 해외 거주자를 위한 입장권 예매 홈페이지(https://www.e-tix.jp/apbc/en/)를 마련했다.

해당 사이트는 대회를 직접 관전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거주 팬을 위해 제작됐고, 링크로 접속해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구매한 경기 일에 열리는 2경기를 모두 볼 수 있는 1일권으로만 판매하며, 일본 경기는 지정석, 그 외의 경기는 구역 내 별도 좌석을 지정하지 않은 자유석으로 판매한다.

다만 18일과 19일 응원 단상석은 지정석으로 판매한다.

2017년 열린 1회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에 패해 준우승했고, 2회 대회는 2021년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고 올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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