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카디프, 울버햄튼에 2-1 역전승...강등권 탈출 '호일렛 환상골' 

카디프 시티가 역전 끝에 중요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카디프 시티는 12월 1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의 카디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울버햄튼과 경기에서 2-1 역전 승을 거뒀다. 이로써 강등권에 있던 카디프 시티는 승점 11점이 돼 안정권이 15위까지 껑충 상승했다.

홈팀 카디프는 머피, 밤바, 알터, 에더리지, 군나르손, 에쿠엘레 망가, 호일렛, 모리슨, 랄스, 패터슨, 카마라사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 울버햄튼은 무티뉴, 파트리시오, 볼리, 코디, 도허티, 사이스, 히메네즈, 트라오레, 호타, 네베스, 비나그레가 출전했다.

울버햄튼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맷 도허티가 마지막에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그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다급해진 카디프 시티가 계속 밀어 붙였다. 전반 37분에는 해리 알터가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추기도 했다. 이어 카마라사의 연이은 슈팅이 터졌지만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전이 시작됐고, 카디프 시티가 반격에 나섰다. 해리 알터의 연이은 슈팅으로 기세를 끌어올린 카디프 시티가 결국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20분 군나르손이 침착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카디프 시티가 역전까지 성공했다. 후반 32분 카디프 시티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처음에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하지만 뒤에 있던 호일렛이 논스톱 감아차기 슈팅으로 그대로 골문 구석을 갈라 득점으로 연결했다.

울버햄튼이 다급해졌다. 교체카드 3장을 모두 소진하며 동점을 위해 싸웠지만, 카디프의 수비가 더 단단했다. 경기는 카디프 시티의 역전 승으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