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안병훈 디오픈 출전권 획득에 "내가 3%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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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안병훈 디오픈 출전권 획득에 "내가 3%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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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안병훈 디오픈 출전권 획득에

1월 소니오픈 우승 때 브룸스틱 퍼터로 퍼트하는 김시우/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김시우가 안병훈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골프 대회 출전권 획득에 "3% 정도 기여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김시우는 디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19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와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의 여러 명 출전한 데 대한 질문에 "한국 선수들끼리 서로 응원하고, 도와주면서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선 김시우는 "지난 대회에서 (안)병훈이 형이 퍼터를 바꿀 때 나에게 물어봤다고 말했다는데, 지난 대회 성적에 내가 3% 정도는 기여한 것 같다"며 웃었다.

안병훈은 디오픈 직전에 열린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올랐고, 이 덕분에 디오픈 출전권을 받았다.

최근 긴 빗자루를 쓸 듯 퍼트하는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하면서 성적이 나아지고 있는 안병훈은 "김시우한테 물어봤더니 좋다고 해서 쓰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부터 브룸스틱 퍼터를 사용한 김시우는 올해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김시우는 올해를 가장 꾸준한 성적을 내는 시즌이라고 자평하고 "컷 탈락도 몇 번 없고 아이언 샷은 올해가 가장 낫다. 그린 적중률도 높아지고 보기도 줄었다"고 말했다.

"사실 전에는 볼을 썩 잘 치는 선수가 아니었다"는 김시우는 "차근차근 몇 년 동안 아이언샷을 향상시킨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지금 코치와 1년 내내 함께 한 게 좋았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대회에서 아시아 선수가 우승하는 건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면 장타를 치지 않아도 괜찮은 코스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라는 김시우는 "코스 관리와 쇼트게임이 더 중요한 디오픈이 US오픈이나 PGA 챔피언십보다 우승 기회가 더 많다"고 우승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링크스 코스를 좋아한다. 낮은 탄도로 치는 것도 좋아한다"면서 "컨디션이 좋다. 몸과 마음이 다 좋다"고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대회가 열리는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는 처음 와봤다는 김시우는 "메이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설렌다. 며칠 연습하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겠다"고 기대감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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