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하게 끝난 KIA 가을 야구…김종국 감독 "과감하지 못했다"

스포츠토토 배트맨 먹튀검증 먹튀 검증소 슈어맨 스포츠분석 야구 축구 배구 농구 라이브스코어 네임드 토토정보 사다리 스포츠 뉴스 악성유저 안전공원 무료픽 선발 결장 엔트리 돈버는법 안전사이트 토토사이트추천 카지노 성인pc 검증소 먹튀검증
먹튀검증소 스포츠 토토뉴스 | 토토정보 꿀경기 정보 핫뉴스
안전사이트 열람 닫기

허탈하게 끝난 KIA 가을 야구…김종국 감독 "과감하지 못했다"

totosaveadmi… 0 32

허탈하게 끝난 KIA 가을 야구…김종국 감독

(수원=연합뉴스) 장현구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4년 만에 진출해 단 한 경기 만에 탈락한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은 "과감한 결단을 해야 했는데 미흡했다"고 자책했다.

김 감독은 1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끝난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t wiz에 2-6으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열심히 잘했다"며 "과감한 결단을 내렸어야 하는 데 미흡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8회 구원 등판한 이의리가 볼넷을 남발하며 위기를 자초했을 때 교체를 염두에 두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투아웃 1, 2루에서 이의리에게 오윤석과 편안하게 승부하라고 했다"며 "이의리가 올해 너무 잘해줬고 1이닝 정도 막아줬다면 9회에도 우리에게 기회가 있을 거로 생각해 마운드에 올렸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고 답했다.

김 감독은 대타를 아낀 것에도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6회 2사 2루 황대인 타석과 7회 1사 1, 2루 이창진 타석에서 대타 고종욱을 준비하도록 했다"며 "다만, 정규리그 막판 황대인의 컨디션이 좋아서 그대로 밀고 나갔고, 이창진 타석 때 kt가 왼손 웨스 벤자민을 준비시키고 있어 이창진을 믿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부문이 아쉽고 내가 미흡해 (대타를 기용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오늘 (큰 경기를) 많이 경험했다"며 "선수들도 오랜만에 포스트시즌에 나왔는데 경험을 많이 했을 것이며 내년 시즌에는 저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더 높은 곳을 향해 준비를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cany9900@yna.co.kr, bingo@yna.co.kr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