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SON이어 군복 입은 황의조 공개, 2주차 훈련 돌입

손흥민에 이어 군복을 입은 황의조의 모습이 공개됐다. 

각종 축구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 7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를 통해 입대했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황의조는 4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수료할 예정이다.

육군훈련소 내자녀 찾기 기능을 통해 황의조의 근황이 공개됐다. 황의조는 25연대 5중대 1소대에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훈련병 번호 1번이었고, 단체사진 맨 앞줄에 앉았다. 황의조는 직접 바느질한 명찰을 전투복 오른쪽 가슴에 부착한 모습이다.

2주차 훈련에 돌입한 황의조는 화생방, 경계, 구급법, 사격술예비훈련, 제식훈련 등을 수행한다. 이 중 화생방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에 앞서 손흥민이 지난 8일을 끝으로 3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모두 마쳤다. 손흥민은 제주도 해병대 9여단을 통해 입소했고, 국내 팬들을 비롯해 외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올해 초 조현우도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며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 3인방인 조현우, 손흥민, 황의조가 2020년 나란히 군사훈련을 마무리 짓게 됐다. 이들은 남은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봉사 시간을 이수하면 병역 의무를 완전히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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