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홀란드 영입 포기' 맨유, 산초 영입에 집중...BVB도 제의 듣는다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서 물러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내년 여름 제이든 산초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번 시즌 최전방에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르시알, 메이슨 그린우드 등을 번갈아가면서 기용하고 있다. 하지만 세 선수 정통 공격수보다는 측면 성향이 있는 선수들로 추가적인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두각을 나타낸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을 몰아치는 등 차세대 공격수로 각광 받았다. 하지만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의 무리한 요구 속에 영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맨유는 홀란드와 함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있었던 산초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멀티 공격수들을 다수 보유한 상황에서 중앙이든 측면이든 도움이 될 만한 선수를 추가적으로 영입할 의지를 보인 것이다.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홀란드를 품은 도르트문트도 이번 시즌 종료 후 산초에 대한 제의를 들어볼 생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이 존재한 홀란드를 생각보다 저렴하게 영입한 도르트문트는 가치가 폭등한 산초를 내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