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토토 뉴스 포체티노 손흥민-에릭센 선발 투입'라멜라-모우라 벤치 

손흥민의 북런던더비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2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첼시와의 13라운드에서 원더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완승을 이끌었던 손흥민은 아스날과의 북런던더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북런던더비를 앞둔 1일 양팀 선발 명단을 예상한 가운데 손흥민이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 알리, 에릭센이 2선에서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은 라멜라와 모우라를 대신해 손흥민과 에릭센을 다시 선발 명단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의 아스날전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게 졈치고 있다. 토트넘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해설가 저메인 제나스는 "손흥민은 올시즌 훌륭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대표팀 일정을 마친 이후 최상의 폼을 회복했다"며 "손흥민과 에릭센이 북런던더비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9일 열린 인터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에릭센이 당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 "손흥민과 에릭센은 조금 피곤한 상황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북런던더비를 앞둔 토트넘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0승3패의 성적으로 3위에 올라있고 아스날은 8승3무2패의 성적과 함께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선 아스날을 상대로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아스날은 최근 리그에서 11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토트넘은 최근 런던 더비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 양팀은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북런던더비 역대 전적에서는 아스날이 81승63무51패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