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포그바, 맨유에 남는다” ‘절친’ 야누자이의 예상

아드낭 야누자이(25, 소시에다드)가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잔류를 예상했다.

포그바의 거취가 불투명해졌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19-20시즌 리그 7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더해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설전을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이유다.

포그바의 이적 가능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합류와 더불어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의 경기력 향상이 포그바의 입지를 위협했다. 남아야 한다는 의견과 떠나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한 구도를 이뤘다.

포그바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 ‘절친’ 야누자이가 말문을 열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1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는 “나는 아직도 포그바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 포그바가 맨유에 남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야누자이는 확신에 차있었다. 이어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왔다. 맨유 유스팀 시절에도 마찬가지였다. 가족들끼리도 친분을 다지며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는다”라며 자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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