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먹튀검증소 메이저리그 EPL 먹튀검증 분데스리가 먹튀 라리가 먹튀신고 국내축구 먹튀제보

먹튀검증소 스포츠뉴스 ‘B.페르난데스 2골 2도움 원맨쇼’ 스포르팅, PSV 4-0 제압... 32강행

스포르팅 리스본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2골 2도움의 맹활약으로 PSV 에인트호번을 꺾고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스포르팅은 29일 새벽 5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에서 열린 PSV와의 2019-20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스포르팅은 승점 12가 돼 남은 1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스포르팅은 펠리페, 비에토, 볼라시, 웬델, 둠비아,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쿠냐, 마티유, 로리, 로시어, 막시미아노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 PSV는 말렌, 베르바인, 브루마, 이하타렌, 로사리오, 헨드릭스, 덤프리스, 바움가르틀, 비어게버, 운너슈탈을 기용했다.  

스포르팅이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0분 만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펠리페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스포르팅이 앞섰다.

그리고 전반 1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번에는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PSV의 골 망을 흔들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4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을 마티유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연결하며 스포팅이 3점 차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초반 PSV의 반격이 있었지만 이를 잘 이겨낸 스포르팅은 후반 19분 아쿠냐가 얻어낸 페널티 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마무리하며 4점 차로 앞섰다.

4점 차 리드를 잡은 스포르팅은 네투와 카마쵸를 투입하는 등 여유를 보였고,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