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소 뉴스] 더 이상의 부상은 '안돼'…또 다치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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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더 이상의 부상은 '안돼'…또 다치면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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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소 뉴스] 더 이상의 부상은 '안돼'…또 다치면 곤란하다

 

 

월드컵 전까지 부상과 싸운다. 더 다치면 진짜 곤란하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 발표를 앞두고 ‘신태용호’는 부상 악령에 떨었다. 수비의 주축인 김민재(복숭아뼈)와 김진수(무릎인대·이상 전북),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염기훈(갈비뼈·수원) 등이 부상을 당했다. 중거리슛 한방을 보유한 이창민(무릎·제주)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같은 포지션에 경쟁자들이 많아 밀렸다. 김진수는 일단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가능성은 미지수다. 회복 속도가 더디면 최종 23인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 

 

월드컵 직전 부상으로 인해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머리가 아프다. 무엇보다 수비진에서 김민재가 이탈한 타격이 크다. 김민재는 지난해 8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A매치에 데뷔한 이후 대표팀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강력한 피지컬과 제공권, 대인마크, 빌드업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능력으로 순식간에 주전 센터백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그는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회복에 8~10주 정도가 소요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무리하게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결국 신 감독은 플랜 A였던 4-4-2 대신 스리백 카드까지 고려하고 있다. 김민재 한 명의 공백으로 인해 판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부상은 대표팀에게 가장 무서운 적이다. 월드컵 본선까지는 이제 한 달이 조금 넘게 남았다. 그 사이 K리그 선수들은 소속팀 경기에 나서고 A매치까지 치른다. 전북의 김신욱, 이재성, 이용 등은 15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주말엔 서울과의 K리그 경기가 있다. 울산의 박주호도 같은 일정을 소화한다. 체력적으로 지칠 수 있어 부상이 우려된다. 나머지 K리거들은 주말에 K리그 한 경기를 끝내고 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나마 팀의 핵심인 유럽파들이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마감한 게 위안거리다.  

 

소속팀 일정을 마무리해도 방심할 수 없다. 대표팀은 월드컵 전까지 A매치를 4경기나 치른다. 28일 대구에서 온두라스를 상대한 후 다음 달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만난다. 오스트리아 훈련 캠프에서는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과 모의고사를 치른다. 선수들 입장에선 전력투구할 수밖에 없다. 28명 중 5명은 최종명단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신 감독 마음을 잡기 위해 과한 의욕을 보일 수 있다. 부상자가 생길 위험이 크다. 

 

여기서 더 다치면 계획이 더 꼬인다. 준비한 100%로 출전해도 전력이 떨어지는 한국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에 놓일 수 있다.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 차질을 빚고 있다”라고 말했던 신 감독의 구상이 더 틀어질 수 있다. 앞선 13일 박주호가 “부상을 조심하고 있다.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렇다고 피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다고 부상을 안 당하는 건 아니다. 오버페이스를 하면 더 부상을 당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다. 선수들은 부상을 조심하고 코칭스태프는 방지 프로그램을 세밀하게 가동해야 한다. 러시아로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최대 불청객은 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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